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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13. 5개 세션, 지식장 4개(다인자유전 응용 개념, 함수극한의 도형활용 문풀, 수열 문풀, 등속원운동 개념) 1. 의도 아침을 먹으면서 항상 일어나는 마음작용에 관한 법문을 들었다. 의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나는 무슨 의도로 내가 하려는 일을 하려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명상을 하다 거의 선잠에 들었는데 잠결에 ‘이걸 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다른 목적은 없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참으로 모든 일이 그 자체로 목적인 것 같았다. 그러나 밤에 집에 걸어오면서 지금 내가 걷는 것은 집에 가기 위함이지 걷기 위함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녕 어떤 의도로 행동하고 살고 있는 걸까? 2. 수열 개념강의 다시 듣기 수열 기출문제를 풀면서 내가 지나치게 긴장하는 걸 느꼈다. 수열 문제를 잘 풀어낼 자신이 없다. 떠듬떠듬 풀어내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수능공부하고 처음으로 들었던 인강이 수학1 수열 파트다.. 2022. 7. 12.
22.7.12. 4개 세션, 지식장 3개(다인자유전, 함수극한의 도형활용 문풀, 평면에서 등가속도 운동 문풀) 1. 어제 늦게 잤는데 오늘 피곤하기 싫어서 오래 잠. 독서실에 9시 50분에 오기도 했고 공부하기 싫은 마음에 대해 생각하느라 첫번째 세션은 놓침 2. 총 4개 세션 진행 3. 지식 장 3개 모음(다인자유전, 함수극한의 도형활용 문풀, 평면에서 등가속도 운동 문풀) 2022. 7. 12.
210620 공무원 생활 우리 회사에 다니면 그래도 좀 주변을 보듬고 살필 수 있을 줄 알았다. 있어야 하는 게 있나 보고, 없어야 하는 게 여전히 남아 있지는 않은지 봐서 채워넣을 건 채워넣고 들어낼 건 들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충의 면면을 살필 여유(?)는 없다. 그보다는 조직 우두머리와 조직 자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가는 중이다. 가끔 내가 하는 일이 조직의 인기와 위상에 하등 도움이 안될 거라는 자각이 들때면 허무하다. 힘만 들고 가시적으로 보이는 게 없는 일에 굳이 시간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 일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쳐낼 것은 뒤끝없게 쳐내고 성과를 내는 일 같다. 물론 조직의 모두가 그런 목표를 가진다면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조직은 조직으로서 기능하지 못할 것이다. 이.. 2021. 6. 21.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스콧이 헬렌에게 쓴 편지의 일부 97p. 당신은 내 반려자이고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당신은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그대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내가 당신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바로 그것이 우정의 참뜻이며, 나는 당신의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발전에 방해가 된다고 느끼는 때가 오면 언제든지 내개 알려주고, 당신 스스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