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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5

2023년 1월의 나 공원이나 도서관에 가는 것과 커피와 차 마시기를 즐긴다. 울창한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언젠가 뉴욕 센트럴 파크와 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가보고 싶다. 매일 운동, 명상, 독서를 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부모나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가족들은 서로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언젠가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나오는 요양병원을 만들고 싶다. 마음껏 아프고 우울하고 슬퍼도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곳이었으면 한다. 관념이 아닌 웰빙에 충실한 삶을 살고 싶다. 내가 충분히 좋은 사람인지보다 어떤 걸 하면 즐거울지를 더 자주 생각하고자 한다. 2023. 1. 6.
글쓰기 패닉 글을 써야할 때 종종 긴장이 지나쳐 패닉 상태가 된다. 도망치고 싶고, 글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가만히 앉아있는 게 괴롭게 느껴져서 몸을 움직이게 된다.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과 내가 글을 잘 쓸리 없다는 절망감이 합쳐져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일까. 통제가 안된다.. 2020. 11. 16.
글쓰기 나의 행복을 위해 글을 쓰려고 한다. 행복하기 위해선 디테일과 정성이 중요하단 말에 공감이 간다. 스스로를 글쓰는 사람,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면 지나가는 모든 순간을 어떻게 기록할지 고민하게 되고 허투로 보내지 않을 것 같다. 2019. 10. 23.
어떻게 살 건가 1. 즐거움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인가 시험공부하는 동안 무척이나 하고 싶었던 수영을 막상 시작하니 재미가 없다. 무엇을 지속적으로 즐기려면 그 일을 어느 정도 잘해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가 수영을 못하니까 즐겁지 않은 것이다. 잘하는 사람들이 즐기며 하는 것만 보고 마냥 즐거운 일일거라 착각하고 덤볐다가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 재미도 없고 힘드니까 바로 나가떨어지게 되는 것 이다.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걸 보고 따라서 했던 사진, 게임, 춤, 글쓰기, 수영 전부 그랬다.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면 나는 결국 책 읽기나 영화 보기, 산책하기, 여행가기처럼 아무 실력이 필요하지 않은 취미만 즐기게 될 테다. 그러기는 아쉽다. 단순히 즐거운지, 아닌지를 가지고 새로 시작한 일을 계속할지, 말지 결.. 2019. 9. 10.